도쿄 긴자 돈카츠 맛집
하레노치 카츠 내돈내산 리뷰
Harenochi Katsu · 3 Chome-14-7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 · 돈까스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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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정보
하레노치 카츠
3 Chome-14-7 Ginza, Chuo City, Tokyo 104-0061 일본
⏰️영업 시간
수~일 11:30~15:00, 17:00~21:00
매주 월, 화 휴무
원래 돈카츠 마루시치(tonkastu marushichi)라고 하는 장원영이 먹고 추천한 맛집을 가려고 했는데, 웨이팅이 너무 많아서 어디를 갈까 찾던 중 방문하게 된 곳, 하레노치 카츠(harenochi katsu)입니다.
웨이팅이 무려 2시간에 가까워서 아예 기대조차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안 가길 잘한 것 같습니다.
긴자는 맛집이 많고 늘 사람이 붐비는 곳이라, 하레노치 카츠에도 사람은 많았습니다. 줄을 서지 않았을뿐.


매장 외관입니다.
딱 일식집인 게 느껴지는 조용하고 고즈넉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뭐라고 막 적혀있는데 자세히 읽어보지는 않았습니다.
영업시간,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일단 바로 생맥주를 주문했습니다.
무슨 맥주인지 모르지만 여기 생맥주가 참 맛있습니다.
일본 맥주는 참 왜 이렇게 맛있는 걸까요.
메뉴는 히레카츠(1800엔), 목살카츠(2000엔)을 주문했습니다.
그 외로 로스카츠(1700엔), 상로스카츠(2100엔)도 있습니다.

돈카츠가 지글지글 튀겨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며 튀겨지는 걸 보는 게 참 기분이 좋습니다.
무수히 많은 기포가 요란하게 발생하면서도, 보기와 다르게 소리는 조용합니다. 뭔가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빗소리 같다고 할까요.

주방도 무척 깨끗해서 마음에 듭니다.
어떻게 이렇게 깨끗할 수가 있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위는 히레카츠, 아래는 로스카츠입니다.
외관상으로 구분되는 게, 히레카츠는 동글동글하고 로스카츠는 납작하고 넓습니다.


구성은 밥, 양배추, 두부, 채소절임, 미소된장국입니다.
양이 적어보이는데, 막상 먹어보면 또 그렇게 적지는 않습니다.

독특한 게 두부가 나온다는 점입니다.
연두부에 가깝고 굉장히 부드럽고 고소합니다.
식전에 가볍게 먹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간은 전혀 안되어 있어서, 테이블에 비치된 소금을 살짝 뿌려서 먹어주면 맛있습니다. 혹은 그냥 드셔도 됩니다.

목살카츠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로스카츠(등심) 말고 목살카츠를 한번 궁금해서 시켜주문해봤는데, 잘 한 것 같습니다.
퍽퍽한 부위가 단 한 곳도 없고, 모두 육즙이 가득하면서 냄새도 전혀 없이 맛있었습니다.
또 와사비가 맛있어서, 소스는 거의 안먹고 와사비와 소금만으로 먹었습니다.
소스는 매운 소스, 일반 소스가 있어서 선택적으로 먹으면 됩니다.
총평
근처 유명 돈카츠 집을 대신해서 간 곳이었는데, 여기도 충분히 맛집이다.
알고보니 여기도 유명한 곳이었고, 평소 웨이팅이 많다고 하는데 운이 좋았다.
귀한 시간 내서 온 여행에서 웨이팅으로 시간을 소비하지말고, 주변에 괜찮은 곳이 정말 많으니 여유를 가지고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대체 매장으로 온 것이지만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