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홍콩여행 숙소 위치 추천 지역별 가격

dvmine 2025. 12. 1. 12:34

하노이와 대만 사이에 위치한 홍콩(출처 : 구글지도)

홍콩은 덥고 습한 나라이다.
홍콩의 위도는 대만과 베트남의 하노이 사이에 걸쳐있다.
대만과 베트남 모두 더운 나라이니 홍콩도 당연히 더운 나라이다.
그런 이유로 홍콩은 10월에서 12월에 방문하기 좋다고 하니 참고하길 바란다. 물론 이건 덥지않은 날씨를 기준으로 본 것이고, 필자는 9월에서 11월 사이를 추천한다. 관광객도 많지 않고, 비도 내리지 않고, 날씨도 덥지않다.

이제 대충 홍콩여행에서 보통 어떤 관광지를 가는지, 언제 가면 좋은지를 알게되었다면 홍콩여행을 갈지의 여부가 정해졌을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건 가장 중요한 항공권과 숙소이다.
항공권은 왕복 기준으로 30만원 안팎으로 형성되고, 30만원 이내로 구입하면 적당히 샀다고 보면 될 것이다.

청킹맨션(출처 : 크라우드픽)

홍콩에서 숙소 위치를 어디로 할 것인지가 문제이다.
홍콩은 땅은 비좁은데 많은 인구가 밀집되어 있다.
즉, 인구밀도가 매우 높다. 홍콩은 세계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도시 중 하나이다.
따라서 숙소는 당연이 질이 낮고 비싸다. 숙소를 구할 때 이런 점을 감안하고 구해야한다.

앞서 말했듯 주요 관광지는 구룡반도의 침사추이몽콕, 홍콩섬의 센트럴스탠리이다. 다만 스탠리는 주요 관광지와 동 떨어져있는 해변가이므로 숙소 선정 지역에서는 제외한다.

조던역과 침사추이역의 도보 거리

홍콩의 주요 관광지는 그다지 넓지 않다. 지하철 역 간 거리도 도보 10분이면 걸어갈 수 있다. 그리고 구룡반도와 홍콩섬은 교량과 지하철로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매우 수월하다.

실제 묵은 숙소(노란색 표시)

주요 관광지와 가장 접근성이 좋은 곳은 침사추이다. 인구 밀도도 매우 높은 지역이다. 접근성을 장점으로 하기 때문에 가격은 비싸고 숙소의 퀄리티는 낮다.
침사추이에서 숙소를 구하면 에어비앤비라고 하더라도 매우 비싸고 저열한 숙소가 대부분이다.

위에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된 곳은 실제로 내가 묵은 숙소인데, 홍콩에서의 경험 중 가장 최악이었던 곳이다. 원룸형태의 숙소인데, 방 전체에 침대 하나가 꽉 차있고 짐을 풀 공간조차 부족하다. 물론 침사추이의 중앙에 위치하니, 접근성은 매우 훌륭했다. 주요 관광지로 도보 5분이면 대부분을 갈 수 있었다.

센트럴도 홍콩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숙박비가 비싸다. 원래부터 부촌 지역이고, 인구밀도도 높다. 주변에 관광지도 많다.

 

그래서 내가 추천하는 건 중심 지역에서 살짝 멀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쾌적한 숙소에서 묵을 수 있다. 중심 지역에서 지하철로 세개의 역만 떨어져도 꽤 괜찮은 숙소가 나타난다.

침사추이와 센트럴을 각각 기준으로 살짝 거리가 떨어져있는 곳으로 숙소를 잡고, 도보 10분 거리 내에 있는 지하철로 이동하고, 관광지로는 간단히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면 된다. 워낙 땅이 작기 때문에 이동하는 데 문제가 전혀 없다.

가보면 알겠지만, 중심 관광지역의 숙소는 폐급 수준이다. 처참한 숙소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몇 십만원을 받는 곳이 많다. 동남아에서 같은 돈을 주고 초고급호텔에서 묵었던 것을 생각하면 어지럽다. 

홍콩에서 많이들 고민하는 것이 숙소의 퀄리티이기 때문에, 관광지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숙소를 잡는 걸 고려해보는 게 좋다.

뭐 돈에 전혀 구애받지 않는다면 그냥 중심지 호텔에 묵어도 된다.

나 같은 경우 홍콩에서 저렴하게 숙박한 후에, 마카오에서 고급 호텔에 숙박하였다.

여기까지 홍콩의 지역별 특징을 바탕으로 한 숙소 위치 선정 추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