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송파 돈카츠 맛집
엔카츠 내돈내산 리뷰
📍매장 정보
엔카츠
서울특별시 송파고 백제고분로45길 6
⏰️영업 시간
매일 11:30~20:30
브레이크타임 15:00~17:00
잠실에서 볼일이 있어 가게 된 엔카츠입니다.
괜히 아무 데나 들어갔다가 눅눅한 튀김 만나면 짜증나는데, 저는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매장 외관은 깔끔합니다.
블랙 톤에 단조로운 우드 간판을 부착한 단정한 입구입니다.
요란한 느낌 없이 돈카츠 맛집 느낌 나죠?

메뉴 안내도 있어서 들어가기 전에 가볍게 훑어보기 좋습니다.


매장 내부는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늑한 공간이구요.
바 테이블 위주로 회전되고 있습니다.
이미 사람이 꽉 차있고, 딱 2명 들어갈 자리만 있더라구요.
운이 좋았습니다.

창문이 길 쪽으로 크게 나있어서, 개방감도 무척 좋습니다.
돈가스 전문점 특성상, 뭔가 조명도 어둡고 살짝 답답한 인테리어가 많은데,
엔카츠는 밝고 깔끔합니다.


"엔카츠"의 "엔"은 일본어로 인연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들어오면 결명자 차를 내어줍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따뜻한 차 한잔으로 속을 달래줍니다.

사장님이 일본 문화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건담, 바이크 피규어도 있고, 가장 왼쪽은 주술회전 주인공 맞나요?
주술회전은 안봐서 확실하진 않은데, 많이 본 것 같긴 합니다.
멋지게 잘 나온 것 같아 메뉴나오는 동안 계속 봤네요.

밥과 장국이 먼저 나왔습니다.


왼쪽은 목살카츠, 오른쪽은 모듬카츠입니다.
목살카츠는 처음 먹어보는데 프리미엄 등심을 시킬까 목살을 시킬까 고민하다가,
안 먹어본 것으로 주문해봤습니다.



왼쪽이 목살카츠구요.
개인적으로 목살카츠가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목살 특유의 적당한 지방에 육즙 조합이 좋아서 씹을수록 고소함이 올라옵니다.
무엇보다 뻑뻑함이 전혀 없고 정말 부드럽습니다.
중앙과 오른쪽은 각각 안심과 등심입니다. 모듬카츠 구성입니다.
“등심 먹을까 안심 먹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모듬카츠를 시키면 간단하죠.
튀김옷은 바삭하게 잘 살아 있고, 안쪽 고기는 촉촉하게 유지되어 있어서 기본기는 잘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트러플 오일도 있는데요.
말돈소금을 뿌려먹기도 하고, 소스에 찍어먹기도 하다가,
이 트러플 오일도 한방울씩 뿌려서 먹어주면 또 여러 재미가 있습니다.
총평
“와 여기 엄청 맛있다!” 이런 느낌은 아니지만, 확실히 기본기는 탄탄한 곳.
잠실 갈 일이 생긴다면 한 번 방문해보는 것 나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