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본오동 콩국수 청국장 두부 맛집
이웃집콩국수내돈내산 리뷰
📍매장 정보
이웃집콩마을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충장로 26
⏰️영업 시간
매일 11:00~21:00
라스트오더 20:30
매장 앞 주차
단체 예약 시 전화
저번에 수원 보승칼국수에 다녀온 이후로,
안산에서 맛있게 먹은 콩국수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웃집 콩마을이라는 곳이다.
직접 만든 두부와 콩국, 청국장 같은 전통적인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로컬 식당 분위기에 가깝다.


간판만 봐도 “콩요리 전문점”이라는 정체성이 명확하게 느껴진다.

화려한 간판이나 감성적인 카페 느낌과는 거리가 있지만,
오래된 한식당 특유의 안정감이 있다.

주차는 매장 앞에 주차공간에 하면 된다.
주차 공간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
식사시간이 되면 아마 부족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매장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다.
전체적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우드톤과 밝은 조명이 중심이다.
자리에 앉은 손님들을 보면 나이대부터가 높다.
몸보신 하기 좋은 든든한 맛집인 게 느껴진다.


2층은 손님이 별로 없어 쾌적했다.
1층은 좀 어수선한 느낌이 있었는데,
2층은 굉장히 깔끔하다.
5월인데도 에어컨도 틀어주셨다.

메뉴는 위와 같다.
대표 메뉴는 역시 콩국수와 청국장이다. 순두부도 많이 주문한다.
나는 서리태콩국수(14000원), 청국장(12000원), 모두부(6000원)를 주문했다.
참고로 콩국수는 2천원을 추가해 곱배기가 가능하다.

기본 반찬이다.
배추 김치, 부추김치가 나오는데, 김치는 영 맛이 없었다.
중국산 느낌이 나는 것 같다. 아쉽다.
그 외 어묵볶음, 도토리묵이 나왔는데 그냥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모두부다.
1모가 나온다고 해서 모두부라고 하는 듯 하다.
따뜻하게 데워져 있었고, 고소하니 맛있었다.
첫 입은 아무것도 곁들이지 않고 두부만 먹어보아 고소함을 느끼길 추천한다.
이후에는 간장소스나 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된다.


청국장이다.
청국장은 비빔밥이 함께 제공된다.
비빔밥에 밥을 넣고 비빈 후에 청국장과 함께 먹으면 되는 것이다.
청국장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
처음에 청국장을 먹어보면 꼬릿한 냄새에 불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 진짜 조금만 적응해보면 청국장 특유의 깊고 구수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나도 청국장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다.
다만 맛있는 청국장을 먹어보면 좋아하게 된다.

비빔밥은 잘 비빈 후에 한 입먹고, 청국장도 한 입 먹어주면 아주 조화롭고 맛있다.
아니면 청국장을 살짝 비빔밥에 넣어서 비빈 후에 촉촉하게 먹어도 된다.
나 같은 경우 모두부에 청국장 한술 얹어서 먹곤 했다.

서리태 콩국수다.
서리태 콩국수는 일단 면발이 마음에 들었다.
기계로 제면했을 것 같은데, 면이 구불구불하고 불균일했다.
수제로 한건가?
쨌든 면발이 아주 쫄깃하고 맛있었다.
소금간은 되어 있긴 한데, 싱겁게 간이 되어 있는 편이라 추가로 소금을 넣어 먹었다.
서리태 콩국은 딱봐도 농도가 진하고 고소함이 느껴진다.
시원한 국물이 아니라 크림같은 묵직한 스타일이다.
보승칼국수 외에 그나마 콩국수 맛집을 찾은 것 같다.
청국장도 굉장히 맛있었기 때문에 콩국수+청국장 조합으로 먹어주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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