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긴자 츠케멘 맛집
츠지타 긴자 내돈내산 리뷰
츠지타 긴자 · 일본 〒104-0061 Tokyo, Chuo City, Ginza, 3 Chome−8−12 銀座ヤマトビル 1F
★★★★★ · 일본라면 전문식당
www.google.com
도쿄에서의 여행 마지막 날, 어떤 점심을 먹어야하나 고민해서 열심히 구글맵을 찾아봤습니다.
이번 도쿄여행에서 한번도 먹어보지 못한 츠케멘을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리뷰도 많고 평점도 괜찮은 츠지타 긴자를 방문하였습니다.


맛집은 맞나본지 대기하는 공간이 라인으로 구분되어 있었고, 실제로 이미 만석이라 웨이팅을 해야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메뉴는 우선 츠케멘과 라멘 두 종류로 크게 나뉩니다.
츠케멘은 면을 국물에 찍어먹는 방식의 라멘이고, 라멘은 흔히 아는 그 라멘입니다.
그래서 츠케멘은 국물과 면이 따로 나옵니다.
저는 1번과 5번 츠케멘으로 주문했습니다.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닌 것 같고, 차슈나 고기 양 정도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참고로 결제는 카드는 안되고,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합니다.
메뉴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다면 아래 홈페이지 들어가면 됩니다.
おしながき アーカイブ - つじ田 :味から絆へ。
tsukemen-tsujita.com

매장 내부는 이렇습니다.
바테이블이 있고,


테이블이 많지는 않습니다.
내부는 깔끔한 편입니다.

각종 후추, 산초, 오일 등 각종 양념과 젓가락이 좌석별로 비치되어 있습니다.


왼쪽이 1번 츠케멘, 오른쪽이 5번 츠케멘입니다.
오른쪽은 고기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왼쪽처럼 똑같이 고기 들어있습니다.


왼쪽이 1번 츠케멘의 면, 오른쪽이 5번 츠케멘의 면입니다.
1번 츠케멘은 차슈가 더 올려져 있습니다.

같이 모아놓고 찍어봤습니다.
확실히 1번이 고기가 훨씬 많더군요.
근데 국물의 맛은 똑같습니다.
츠케멘은 그냥 라멘과 달리 국물에 찍어먹는 라멘이라, 라멘보다도 염도가 높습니다.
그냥 라멘도 염도가 높은 편인데, 츠케멘은 더욱 짭니다.
그래서 국물에 너무 푹 담궈서 드시기 보다는 면의 식감과 맛을 느끼면서 국물을 살짝 찍어주는 느낌으로 드시기를 권장합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은 굉장히 짜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다데기? 같은 것도 있는데, 살짝 넣어주면 매콤한 맛이 살아나서 맛있습니다.

일단 국물 맛을 먼저 봅니다.
진한 돈코츠 국물이 느껴지고, 굉장히 묵직합니다.
이 국물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재료와 시간을 들여 우려냈을지 감히 상상도 되지 않습니다.

면은 탱글탱글하고, 국물과 분리되어 있다보니 잘 불지도 않습니다.
츠케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면의 식감입니다. 그래서 일반 라멘보다 면이 굵습니다.
국물이 적기 때문에 면의 양도 굉장히 많구요.
먹다보면 "어, 생각보다 배부른데?"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일본 현지인들이 정말 많이 먹는 게 바로 츠케멘이라고 하는데, 양이 많은 이유도 한 몫한다고 합니다.
국물에 푹 담궈먹는 게 아니라, 살짝 국물을 묻힌다는 느낌으로 드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라멘이 대체적으로 짜긴 한데, 살짝 국물을 묻혀먹었는데도 좀 짠 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다 먹고 밖에 나와서 보니 갑자기 엄청난 웨이팅을 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한 5분~10분 정도 대기했다가 들어갔는데..
흠.. 이 정도로 대기할 정도인가 싶기는 합니다.
츠케멘이 일본에서는 흔한 음식이라, 그냥 조금 덜 유명한 곳에서 먹어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지인들도 츠케멘을 정말 많이 먹는데, 이런 곳에서는 현지인들이 없으니까요.
총평
굉장히 유명한 츠케멘 집인 것 같다.
국물도 정말 진하고 면도 탱글해서 맛있다.
운이 좋게 오랜 대기 없이 방문하게 되었는데, 오랜 웨이팅을 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